방문객은 뭐해용?/승마

[스크랩] 구보 배우기~(canter)

칠봉인 2018. 1. 23. 17:13

1. 구보 이야기

승마를 배우는 사람들이 가장 무서움을 타는 것이 구보(canter)를 배울 때이다.  구보를 배울

때에는

 


  1. 구보가 어떤지 몇 발자국을 떨어지지 않고 가 보기 (보통 안전띠를 잡고서)

  2. 고삐를 잡고 구보의 감을 느끼면서 몇 발자국 가보기

  3. 구보로 어느 정도 가 보기

  4. 선행 다리(lead)를 이해하고 구별하기

  5. 부드럽고 정확한 구보 발진하기

의 순서로 배우는 것이 좋다.

 

구보를 처음 배울 때에는 안전띠를 잡고 떨어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자세로 임한다.  이 때

특히 주의할 점은 승마자가 자신의 상체를 항상 곧추 세우는 것이다.  상체를 곧추 세우지

않고 구보의 반동에 승마자의 상체가 앞으로 기울면 낙마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구보를 처음 시작한 단계에서는 승마자가 자신의 몸을 심하게 움직이게 되므로 자신의

발뒷꿈치로 말을 자극하여 말이 속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많으므로 구보로 몇 발자국 간 후에

는 속보로 이행하는 것이 좋다.

 

구보로 몇 발자국 가는 것에 익숙해 졌다면, 이제 구보시 승마자의 자세를 바로 잡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구보를 첨 배우는 사람들의 가장 커다란 공통적 문제점은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것이다.

승마자가 구보시의 말의 반동으로 인하여 자신의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게 되면, 자신의 허벅지와

상체가 이루는 각도가 작아져서 말의 몸이 상하로 오르내릴 때의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승마자의 몸은 안장에서 튕겨져 나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말이 구보를 시작할

때의 솟구치는 힘에 따라 승마자의 몸이 앞으로 많이 기울면, 말의 전구(前軀, 앞부분,

forehand)에 지나친 힘이 가해지게 되고 말의 전구는 이에 따라 크게 밑으로 기울면서 그

반동으로 보통보다 훨씬 높게 위로 솟구치게 되며, 승마자가 계속 자신의 몸을 앞으로 많이

기울이면 말의 전구도 크게 상하운동을 하게 되어 승마자의 자세는 매우 불안해 지면서

낙마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사람들은 구보를 처음 시작할 때, 말의 몸이 솟구치면 대개는 자신의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안장의 조금 뒷쪽에 앉고 상체는 약간 뒤로 제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구보가 시작되어 말의 뒷발이 들어오면서 말의 몸이 솟구칠 때에는 그네를 타는 것처럼 엉덩이로

구르는(driving seat--보통 눌러 탄다고 하는 동작 -- 골반의 윗부분이 앞쪽으로 약간 기울게

하고, 허리 아랫부분을 약간 앞으로 내밀면서 바지의 뒷 주머니에 앉는 느낌으로 그네를

탈 때 그네가 더 잘 흔들리게 힘주는 것 처럼) 자세를 취한다. 이렇게 하면 상체의 윗부분은

살짝 뒤로 제쳐지게 되어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구보의 감과 리듬을

충분히 체득하게 되면 구태여 승마자의 상체를 뒤로 제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구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면 속보-구보-속보의 이행을 통하여 더욱 기술을 연마하고,

큰 원을 그리면서 구보를 하여 더욱 숙달시킨다.

 

이 즈음에는 좌측으로 구보하는 경우 말의 왼쪽 앞다리가 선행 다리가 되고, 우측으로 구보하는

경우 말의 오른 쪽 앞다리가 선행 다리가 되는데, 선행 다리가 제대로 맞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구보 발진을 제대로 시키면 선행 다리가 바뀌는 경우는 드물다.  구보 발진을 시킬 때에는

특히 안쪽 고삐를 살짝 들어 말의 전구가 들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상세한 구보 부조는

나중에 얘기하기로 한다.

 

속보를 하기 위해서는 승마자가 양쪽 종아리로 압박을 가하는데 구보의 경우에는, 승마자의

바깥 쪽 종아리를 복대 뒤에 놓고 압박하면서 (이것은 말의 바깥 쪽 다리가 밖으로 빠지지

않고 말의 몸 속 깊숙이 들어 오도록 하는 것), 승마자의 안쪽 다리는 복대에 위치시키고

압박한다(이것은 말을 계속 추진 하는 역할을 한다 -- 필요시 안쪽 다리를 가지고 말의 몸통을

압박한다..).  그러나 승마자가 구보 부조를 주면서, 속보시의 몸놀림을 하면 말은 구보를

하지 않고 속보를 계속한다. 구보를 명할 때에는, 승마자가 driving seat을 사용하여 자신의

엉덩이로 구르는 동작을 하여야 말이 구보를 시작한다.

 

속보에서 자연스러운 구보 발진을 쉽게 할 수 있게 되면, 평보에서 구보로의 이행이나 정지에

서의 구보로의 이행도 배울 수 있다.

 

구보는 말의 몸이 상하로 솟구치구 떨어지며,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이루어 지며 속도도 빠르

므로 승마자가 겁을 많이 내는 보조이다. 따라서 자세가 불안해 지기 쉽다. 안정된 구보를

쉽게 익히려면, 일찍 구보를 시작하는 것 보다는 속보를 오랫 동안 충실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구보를 가장 잘 익히는 방법은 속보를 가장 잘 익히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속보를 잘

하는 사람에게는 속보보다 구보가 더 쉽게 느껴진다.

 

 

2. 구보 배우기

구보(驅步, canter) 말의 보조중에서 가장 박진감 있고, 재밌으며, 익숙하지 않으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구보는 3박자의 보조로, 속보 보다는 더 부드럽지만, 속보 보다는

더 많이 몸을 움직여 뛰는 것으로 속보 보다는 2배쯤 더 빠릅니다.

 

아래 말이 구보하는 그림을 보시죠.

 

 위 그림은 말이 오른 쪽으로 회전하는 구보 (즉, 우구보 右驅步, Right Lead Canter) 모습입니다.

젤 왼쪽 그림에 보면, 우구보의 출발 모습을 아실 수 있습니다.

 

 1. 우구보는 뒤 바깥 다리(왼쪽 뒷다리=left hind leg)가 몸 속 깊숙히 들어오면서 지표를

     박차는 것이 첫 번째 박자(1st beat)이고,

  2. 그 다음에는 대각선 방향의 두 다리인 뒤 안쪽(오른 쪽) 다리와 앞 바깥쪽(왼쪽) 다리가

     한 쌍을 이루어 동시에 지표를 박차며 (두번 째 박자),

  3. 마지막으로 앞 안쪽 (오른 쪽)  다리, 즉, 先行 다리가 3번 째 박자로 지표를 차게 되며,

     그 다음엔 네 다리가 모두 공중에 뜬 상태로 잠깐 있다가,

 

다시 1-3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여 다리가 움직이면서 달리게 됩니다.

 

좌구보는 다리의 움직이는 순서가 이와는 달리

   1. 뒤 바깥 다리(오른 쪽 뒷다리)가 움직인 후


   2. 뒤 안쪽 다리 (뒤 왼쪽) 및 앞 바깥 다리 (앞 오른 쪽)가 한 쌍을 이루어 동시에 움직이고

   3. 선행 다리인 앞 안쪽(앞 왼쪽) 다리가 지표를 박찬 후, 말의 몸이 잠깐 공중에 뜬 상태로

       있다가

 

다시 1-3의 상태가 계속 반복되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구보시에 말의 발굽이 지표에 닿는 순서를 표시하는 것으로,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구보하는 좌구보(Left Lead Canter)와 오른 쪽으로 회전하면서 구보하는 우구보(Right Lead

Canter)시 말의 발굽이 지표에 닿는 순서를 숫자로 표시한 것입니다.  3번은 각각 선행 다리가

됩니다.

 

말이 구보를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서, 승마자는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구보 부조를 줄 것인가를

결정한 다음 정확하고 뚜렷하게 구보 부조를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은 구보를 하지

않고 빠른 속보를 하게 되어 승마자의 엉덩이가 안장위에서 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가장 일반적인 구보 부조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1. 반정지 부조를 넣는다.

 2. 고삐를 쥔 손과 허리는 움직이지 않는다. (말의 움직임에 수동적으로 따라 가지 않는다)

 3. 승마자의 안쪽 다리는 복대에 위치시킨다.

 4. 승마자의 바깥쪽 다리는 복대 뒤에 위치시킨다.

 5. 안쪽 고삐는 바깥쪽 고삐 보다 좀 짧게 잡는다.

 6. 승마자는 복대 뒤에 위치시킨 종아리로 말을 압박한다.

 7. 승마자의 허리 아랫 부분과 엉덩이를 이용하여 구른다. (driving seat 으로 그네를 탈 때

    위에서 아래로 내려 올 때 굴러서 더 높이 올라가려 하는 것 처럼..., 허리 아랫 부분을 살짝

    앞으로 내밀고 골반 윗 부분을 살짝 앞으로 내민 다음, 바지의 엉덩이 뒷 주머니에 앉는

    것처럼...)

 8. 고삐를 살짝 양보한다.

 

위의 2-8까지의 순서와 같은 동작을 매우 빨리 (몇 분의 1초 이내) 한 꺼번에 하면 말은

구보를 시작하게 됩니다. 안쪽 고삐는 바깥쪽 고삐 보다 약간 짧게 승마자가 회전하는 쪽의

말의 눈이 살짝 보일 정도로 짧게 잡으면 됩니다. 그러나 양쪽 고삐의 압력은 같도록 합니다.

위 8번에서 고삐를 지나치게 양보하면 말은 구보를 하지 않고 빠른 속보를 하게 됩니다.

 

어린 말이나 구보 부조를 주는 데 서툰 경우라면, 말이 좌 혹은 우회전 하게 되는 모퉁이 조금

전에 구보를 넣으면 선행 다리가 바뀌어 구보(반대구보-counter canter)를 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말이 구보를 할 때에는 바깥 쪽 뒷 다리가 몸 안으로 들어옴으로써 구보 발진이 시작되므로,

정확한 구보 부조를 넣기 위해서는 바깥 쪽 뒷 다리가 몸 안쪽으로 들어오기 직전에 구보

부조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즉, 속보를 하는 상태에서 좌구보 부조를 넣을 때에는 "바깥 쪽 앞다리-안쪽 뒷 다리"가 움직인

다음에 좌구보를 위해서 바깥 쪽 뒷다리가 말의 몸 안쪽 깊이 들어와야 하므로, 정확한 좌구보

발진을 위해서 "바깥 쪽 앞다리-안쪽 뒷 다리" -- 즉, 바깥쪽(오른쪽) 앞다리가 앞으로 움직일

때 좌구보 부조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우구보의 경우도 바깥쪽(왼쪽) 앞다리가 앞으로 나갈 때 구보부조를 넣어야 하고,

 

평보에서 구보로 이행하는 경우에는, 좌구보 발진시에는 왼쪽(안쪽) 앞다리가 앞으로

나갈 때,  우구보 발진시에는 오른쪽(안쪽) 앞다리가 앞으로 나갈 때 구보 부조를 넣으면

말은 정확하고 부드럽게 구보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말의 어느 다리가 어떻게 움직일 때 부조를 넣는

다는 것 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구보시의 기좌

구보시에는 처음에 바깥 쪽 뒷다리가 말의 몸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그 다음 바깥 쪽 앞다리와

안쪽 뒷다리가 지표를 박차고, 그 다음 안쪽 앞다리가 지표를 박찬 후 말의 모든 다리가

잠깐 공중에 떠 있게 된다. 이것으로 구보시 말의 다리 움직임은 한 과정(one cycle)이 끝나고,

그 다음에는 앞의 순서와 같은 다리 움직임이 반복된다.

 

이러한 다리 움직임이 반복되는 동안 말 등 (안장)의 움직임은 바깥 쪽 뒷다리가 들어오면서

안장이 앞쪽으로 솟구쳤다가 내려 앉게 된다. 특히 안장이 앞쪽으로 솟구칠 때에 승마자가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승마자의 몸은 안장에 의해 튕겨 앞으로 더 숙여지게 되고 말의 전구에

많은 힘이 가해져 말의 전구도 더 아래 쪽으로 숙여지며, 그 반동으로 그 다음에 말은 전구를

더욱 높이 쳐들게 되기 때문에 시소가 움직이는 듯한 불안정한 상태로 구보를 하게 되며,

승마자의 자세도 불안정하게 되어 낙마의 위험성이 아주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승마자는 자신의 상체를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안장이 앞뒤로

움직이는 듯한 흐름에 따라 엉덩이가 함께 움직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실제로 엉덩이가

앞뒤로 움직이면 승마자의 무게 중심이 심하게 움직이게 되고, 이렇게 되면 말의 무게중심과

사람의 무게중심이 일치하여야 말이 안정된 구보를 할 수 있는데, 그리 되지 못하기 때문에

말의 움직임도 불안하고 불규칙하게 되고 사람은 이에 따라 더욱 기좌가 불안하게 된다.

 

구보시에 말의 안장이 솟구치고 가라앉을 때, 승마자는 상체를 상체를 곧추 펴거나 곧추 펴는것

이 어려운 초보 때에는 약간 뒤로 제친 상태에서, 골반을 안장의 움직임에 맞추어 앞뒤로

움직임으로써 안정된 기좌를 유지해야 한다.

 

안장이 위로 솟구칠 때는 허리를 펴고 골반을 앞으로 약간 기울인 상태에서 골반과 허리 아래를

살짝 앞으로 밀어 (driving seat) 주고, 안장이 밑으로 내려갈 때에는 허리 아랫 부분에 힘을

빼서 허리가 살짝 펴지도록 하여야 한다. 이렇게 허리와 골반의 움직임을 반복하여 구보를

하면 되는 것이다.

 

구보를 할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등자의 길이를 짧게 하고자 하는데 이렇게 하면 승마자의

무게중심이 높아져서 기좌가 불안해 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말이 구보를 하지 않고 빠르게 속보를 하는 경우

구보 부조의 타이밍이 좋지 않거나 구보부조를 주었을 때 말의 추진기세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일 때가 많다.

 

구체적인 장소를 염두에 두고 정확히 구보부조를 순서에 맞게 매우 신속하게 진행시켜야

한다. 구보 부조를 줄 때에 승마자는 종아리로 압박하고, driving seat으로 말에게 전진할

것을 요구하며, 고삐를 살짝 양보함으로써 구보로 이행할 수 있는 추진기세를 확보하여야 한다.

 

구보를 너무 빠르게 하는 경우

승마자가 종아리로 말의 몸통을 꼭 껴안은 경우에 말은 몸통의 압박을 빨리 달리라는 부조로

생각하여 빨리 달리게 된다. 구보를 배우는 단계에서 박차를 사용해서는 안되지만, 박차를

승마화에 부착한 경우 승마자의 다리가 흔들리고 제 위치에 안정되지 못하면 박차가 말의

몸통을 자극하여 빨리 달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마굿간 쪽을 향하여 달리는 경우, 주변의 말이 빠르게 구보를 하여 그 말을

쫓아 가려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구보의 속도가 너무 빨라 매우 불안하다면, 고삐를 살짝 당기고 몸을 뒤로 제치면서 적은 원을

그리도록 하고, 음성도 사용하면 속도가 줄게 된다.

 

 

선행 다리 (Canter Leads)

처음에는 어쨋든 구보 발진에만 신경을 쓰면 되겠지만, 조금 여유가 생기면 제대로 구보

발진을 해야 한다. 쯕 오른 쪽으로 회전하면서 구보를 하는 경우에는 말이 자신의 오른 쪽

앞다리로 다른 다리들의 움직임을 리드(lead)해야 한다. 왼쪽으로 회던하면서 구보를 하는

경우는 말이 자신의 오른 쪽 앞다리로 다른 다리들의 움직임을 리드해야 한다.

 

이렇게 리드하는 앞 다리는 다른 앞다리 보다 보폭이 커서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구보시의

선행(先行, 앞서서 이끄는) 다리라고 한다. 선행 다리가 제대로 맞아야 말이 쉽게 자신의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구보를 할 수 있다.   선행 다리는 보통 앞다리를 가리킨다. 

 

이렇게 선행다리가 제대로 맞지 않고 다른 앞다리가 선행다리가 되어 구보를 하는 경우, 이를

반대구보(짝구보, counter canter)라고 한다.

 

또한 cross canter(엇구보?)도 있을 수 있다. 엇구보는 아래 그림에서 보는 순서대로 말의

다리가 움직이는 것으로

 

  1. 앞다리는 좌구보시의 선행 앞다리, 뒷다리는 우구보시의 선행 뒷다리가 되는 경우

  2. 앞다리는 우구보시의 선행 앞다리, 뒷다리는 좌구보시의 선행 뒷다리가 되는 것으로서

 

엇구보를 하게 되면, 승마자의 사방으로 날아가는 느낌을 받게 되므로 쉽게 알 수 있으며,

그래서 이를 disunited canter (분열 구보)라고도 부른다.

 

 

 

  "엇구보시의 다리 움직임"                            "질주(습보, gallop)시의 다리 움직임"

 

 

제대로 구보를 하는 경우, 대각선 방향의 앞다리 하나와 뒷다리 하나가 짝이 되어 동시에

움직이지만, 엇구보시에는 습보시의 경우처럼 네다리가 각각 움직이는 4박자(4절도)의

다리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다리의 움직이는 순서가 다른 것을 위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출처 : 서울승마크럽
글쓴이 : 유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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