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농장주가 무흘구곡에 빠진 날

칠봉인 2011. 8. 15. 20:06

여기는 무흘구곡입니다  농장에서 가까운  4군데 물놀이 장소 중 가장 먼 곳입니다 약 30-40분 거리입니다(성주군 금수면)

 

표현이 좀 그렇지만 어미를 쫄쫄쫄 따라가는  오리들 같네요 귀엽다^^

텐트를 통째로 물가로 옮기는 간 큰 사나이  ㅋㅋㅋ 군청 직원보면 다시 들고 나와야 되는데...

실미도 대원들인감?

 

여기서 번지점프를 상상 하시는 분은 DORAI ^^

 

흐르는 물에 몸과 마음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라

 

  올여름은 비만 내리더니 우리나라 지도가 물에 잠겼네요

 

선바위 아래

남들은 계곡물에 더위 식히는데 난 사진만 찍어야 되나  아니다 나도 들갈 수 있다 그래서 몸으로 직접 실천 해봤다 아이구 시원하고 조아라~

시방부터  물에 빠져 볼테니까 사진 잘 좀 찍어주소 

도오~ 젼  출발

갔다리

왔다리

사진찍을것 다찍고 수영할것 다하면 복숭아는 누가 키우노

캬~  직인다

일단 함 들어와 보시라니깐요

무사히 출수를 기념하며

노을은 질라카고 고기는 안잡히고 처자식은 생각나고

바닷가에 사시는 울산분도 찿아 오심 역시 해수욕 보단 계곡욕이 더 좋다 그렇타하~

여기는 유속도 안빠르고 깊이도 적당하고 수영하기 좋습니다 언릉 와요

여름이시여! 온국민이 이렇게 평화롭게 스트레스 풀며 잘 노는데 벌써 이들을 버리고 떠나시려 합니까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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