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일본인 과연 그들은 어떤 민족인가?

칠봉인 2011. 8. 17. 23:17

어떤 불리한 상황에 부딪혔을때 절대 흥분하지 않고 오히려 차분히 여건을 분석하여 그들의 목적에 맞게 재조합 해내는 치밀한 민족이다

그들이 움직일 때는 이미 인간이 할수 있는 모든 정보를 모아 이를 분석 그들의 목적에 맞게끔 재 조합이 완료된 상태라 할 수 있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쟁을 일으키기 몇년 전부터 승려등 일본 첩자를 조선에 보내 조선삼도(경상.전라.충청도) 수군전체의  전투선박과 병력의 수. 군량미의 양 그리고 각도의 척후선 등 전선의 종류별 선박수와 그 병력의 수 ,군량미 정도를 세세히 기록해 갔다 또다시 각도의 산하지역 해안별 군사 배치상황과 해안 어디에서 육지 어디까지 수로의 길이는 깊이는 얼마인지 등 도요토미가 일본의 자기방에  앉아서 우리나라 지리를 손금보듯 원격 지휘 할 수있게 정보들을 수집 해갔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것 이다

물론 이들 첩자들은 정보만 수집해 갔겠는가 아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공작을 했다 그것은 첩자들이 정보를 수집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의 심리적 경향을 분석하여 국론을 분열 시키는 고도의 치밀하고 은밀한 공작도 수행했다 그들이 보기엔 조선인은 너무 쉽게 흥분을 잘하고 특히 누가 너를 어찌어찌 비난하더라 하고 이간 질하면 조선인은 이간질 하는 사람이 뭐땜에 나한테 고자질하는지, 또는 이간질 하는자가 옳게 본 것인지, 실제로 그런 말을 했는지,  사실이라면 그가 무슨 취지로 그런 말을 했을까, 등 자초지종도 안 알아보고  남의 말만 듣고 대뜸 비난 한사람을 괘씸한 놈 더 나아가 죽일놈의 원수로 남의 말 한마디에 쉽게 좌지우지 해버린다고 본 것이다, 일본인 그들은 제3자가 다른 사람을 칭찬하든 비난하든 그건 네가 본 입장이고 내가 본 입장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단지 참조만 하지 남의 말에 쉽게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

결코 본인이 판단하기 전까지는 남의 말만 듣고 어떤 사람이 좋다 나쁘다를  결정 내리지 않는다는 것 이다 고로 그들을 이간질하기는 매우 어럽다

조선의 당쟁과 지배층의 자리싸움으로 민심이 급격히 이반된 국론분열은 당시 조선을 휘젓고 다니던 일본 첩자들의  이간질 공작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한다  각설하고

 

1592년 임진왜란을 일으킬 당시 1591년에 작성된 "도요토미 히데요시 한출병시 병황"에보면   삼도대소전선 548척,   통영층184척, 전라좌수사층78척, 경상좌수사층 65척, 전라우수사층135척, 충청사층92척,  장졸 3만6천9명, 군량미 8만9천398석 등 이러한 정보와 함께 조선의 지리적 정보,   또한 조선내 일본에 협조적인자 등 모든 정보가 빾빾이 기록 되어 있다, 이를 손바닥 만한 접이식 종이에 적어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갖고 있었다 이런 치밀한 준비덕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자기 방에 앉아서 기생과 술먹으며 삼육구 삼육구 게임을 하면서도 전선을 손바닥 보듯 원격 조정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치밀하게 분석하고 움직이는게 일본인이다  역사의 교훈을 돌이켜 현재를 보면 그들이 독도문제를 자꾸 야기하는 것은 이미 그들은 장기간에 걸쳐 치밀한 준비와 자료축적으로 국제사법재판소를 통한 독도정복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고 봐야 한다

또한 이런 물리적인 자료 준비를 끝낸 후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져가기 위한 국제적인 여론 조성이 필요해 이슈화 시키기 위한 심리전의 일환으로 일본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근데 일본이 이러 하거늘 우리의  정치인은 그들이 독도 문제를 들고 나올때마다  오로지 자기두각을 나타내기 바빠 앞뒤 생각없이 그때그때 나팔이나 불고 있고 더구나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외세가 이러 할진데 남북분단에다 정치갈등, 사상갈등, 이념갈등, 빈부갈등, 세대갈등, 서울과 지방 갈등 ,남녀갈등 등으로 우리끼리 싸운다고 여념이 없다 혹 이것도 일본인의 공작이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임진왜란 당시 조선인은 이간질 시키기 쉬운 민족이라는 일본인의 생각이 조선인이 한국인이 된 지금까지도 혹 그들이 그런생각을 갖고 있을까 무섭다

이러다 또 외세에 당하면 위안부 생기고 조국을 떠나 방황하고 고문에 시달리고 이런 악순환을 되풀하고,  미리 유비무환은 못하고 우리끼리 싸우다 당해놓고 먼훗날 또  외세보고  보상이나 하라 캤쌌코 너거는 나쁘다 이런 소리나 해가며 살 것 인지 오호통재라!

 참 쪽 팔린다 표어나 하나 쓰고 자로 갈란다   "늘어 나는 우리갈등 커져가는 그들웃음"    정신 차립시다   

'기타 > 어쩌구 저쩌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헉 이렇게나  (0) 2011.08.24
노블레스 오블리주  (0) 2011.08.19
농장주가 무흘구곡에 빠진 날  (0) 2011.08.15
에게게 뭐하남  (0) 2011.08.13
신통방통 도사님  (0)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