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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인 2011. 10. 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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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로 하얀 피부 가꾸기

키위는 영양덩어리이다. 비타민 c는 오렌지의 2배, 딸기의 1.7배나 되고, 칼륨은 한개당 240mg으로 바나나 다음 순위. 반면 칼로리는 바나나의 40%에 불과하므로 다이어트에는 그만이다. 또한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고기를 먹고난 후 후식으로 이용하면 소화를 돕는다. 펙틴이 많아 잼으로 만들기도 좋다.

 

이외에도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뛰어난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키위팩은 신맛보다 단맛이 강한 것이 더 효과적인 것이다. 신맛이 많이 날때는 요구르트나 전지분유와 섞어 사용하도록 한다.

 

키위팩 만들기

1.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스푼으로 곱게 으깬다.

2. 1에 요구르트나 전지분유를 걸죽하게 넣는다.

3. 2를 얼굴에 고루 펴 바른 후 15~20분 정도가 지나면 팩을 떼어내고 찬물로 씻는다.

 

감!!!! 알고 먹읍시다.

식용이나 염료로 많이 이용되는 감은 약용으로도 요긴하게 쓰인다. 감즙을 내 묽게 해서 마시면 동맥경화를 완화시켜 주며, 말린 감 꼭지와 생강을 우려내 차로 마시면 딸국질을 멈추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감에는 타닌이라는 특이 성분이 있다. 타닌은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과 결합,소화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일으키며 변비를 심하게 한다. 이 타닌 성분 때문에 감과 궁합이 맞지 않는 몇 가지 음식이 있는데 이들과는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냉동감 즐기기

감을 냉장고에 얼려두고 여름에 먹어보세요. 아이스크림보다 더욱 맛이 좋고, 굉장히 시원합니다.

 

바나나의 영양가

다른 과일에 비해 탄수화물이 많다. 그러므로 살찌는 과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 다. 100g당 87kcal로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긴 하지만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므로 오히려 다이어트에는 적당하다.

 

과당도 사과나 포도의 1/3정도, 지방도 나트륨도 적어 고혈압이나 심장병, 간경변 환자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당질 또한 소화흡수가 잘 되므로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바나나 맛있게 먹는 법

바나나의 노란껍질에 거뭇한 반점이 생겼을 때 먹는 것이 가장 달고 맛있으며, 이 맛을 즐기려면 냉장보관은 금물이다. 12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바나나 껍질로 가죽옷의 때 없애기

바나나 껍질의 미끄러운 부분을 가죽에 대고 문질러 주면 낡은 가죽이 새 것 같이 깨끗해 집니다. 핸드백, 구두 그밖의 갈색과 검정색으로 된 가죽이면 모두 이와 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건성피부에는 바나나팩이 좋다.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 와 단백질 성분이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 피부를 탄력있게 해준다. 우유나 꿀,비타민E, 오일과 섞어서 사용한면 효과적이다.

 

바나나팩 만들기

껍질을 벗긴 바나나 1/2개를 스푼으로 잘 으깬다.

1.에 달걀 노른자 1개분과 비타만E 오일1캡슐을 넣어 잘 섞는다.

2.깨끗이 세안한 얼굴에 거즈를 덮고 1을 고르게 펴 바른다. 20분 후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다음 찬물로 다시한번 세안한다.

 

바나나 재활용 법

맛있게 바나나를 먹고 난 후 껍질로 가죽점퍼, 가죽장갑 등의 가죽 제품을 닦아보자. 가죽에 묻은 더러움이 말끔히 제거될 뿐 아니라 윤기도 반짝반짝 나게 된다.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포도는 꼭지쪽에서 멀수록 빨리 익습니다. 포도를 고를때는 꼭지쪽에서 가까운 포도알을 먹어본 후 사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깨끗이 씻는법

포도는 송이가 많아 하나하나 닦기가 어렵고, 표면이 약해 깨끗이 씻기가 힘든 과일입니다. 과일을 씻는 물에 숯을 담가 둡니다. 숯은 흡착력이 강해 농약을 잘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포도 다이어트

포도의 당분은 포도당과 과당이 대부분으로 소화흡수가 빠르고 피로 회복도 빠르다. 철분과 칼슘이 많아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 빈혈을 일으킬 우려가 적은 것도 포도의 장점. 한방에서는 변비와 소화 불량의 치료에 포도씨를 이용하기도 한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해야 잘 익은 것이며 송이가 고르고 껍질 표면에 백색분말이 있는 것이 싱싱한 포도이다. 포도 다이어트는 시작하기 2~3일 전부터 생수만 마셔 장을 깨끗이 해야한다.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다른 것은 먹지 말고 포도만 먹는다. 특히 술과 담배는 끊도록 한다.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포도를 선택, 하루에 200g 씩 5번 먹는다. 다이어트 기간은 2주정도가 적당하며 다이어트가 끝나고 2~3일 동안은 율무나 현미로 죽을 쑤어 먹는 것이 좋다.

 

딸기쨈을 맛있게 만드는법

딸기를 깨끗이 씻어 꼭지를 띤 후 으깨어 놓고 용기에 딸기와 설탕 그리고 레몬즙을 넣고 잘 섞습니다.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 "강"에 넣고 20분 정도 가열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색깔도 검게 안변하고, 딸기의 빛깔과 향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딸기 씻는법

딸기를 큰 그릇에 소금물을 붓고 꼭지를 따서 헹굽니다. 이렇게 하면 표면이 뭉그러지지 않고 맛과 향이 잘 보존됩니다.

 

사과는 감자의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한다.

사과를 감자속에 넣어두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에틸렌이 노화를 촉진해 감자의 싹이 나와 성장하려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동치미에는 껍질째로 배를 넣는다

보통 동치미에 배를 넣을 때에는 껍질을 깍아서 넣곤합니다. 그러면 동치미 국물이 탁하고 맛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껍질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씻어서 몇 군데 칼집만 내고 통째로 항아리 바닥에 넣어두면 배즙만 우러나와 국물도 맑고 맛도 좋습니다.

 

레몬 껍질로 면양말을 하얗게 하기

면양말을 더운 물에 레몬 껍질 두어조각을 띄운 다음 양말을 넣고 삶으면 흰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레몬으로 각질제거하기

팔꿈치나 무릎등이 더러워져 눈에 잘 띌때는 먼저 수건에 비누를 묻혀서 잘 닦아 낸 다음 레몬으로 문지릅니다. 그리고 나서 맛사지 크림으로 맛사지를 하면 깨끗해 집니다.

 

레몬으로 쫄깃한 수제비 반죽만들기

수제비 반죽을 만들때 레몬즙을 한숫가락 넣고 반죽해 보세요.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수제비를 만들수 있습니다.

 

우유 냄새에는 레몬즙을

우유 냄새가 싫어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다음의 방법을 권해보세요. 우유에다 레몬즙을 조금 타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우유냄새가 없어지는 대신 향긋한 레몬냄새가 미각을 돋구어 맛있게 우유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릇의 기름기는 레몬껍질로 제거

그릇의 기름이 많이 묻어있어 닦기 힘든 경우에는 레몬껍질로 기름기를 닦아 주면 좋습니다. 레몬에 들어있는 구연산이 기름기를 분해시켜 줍니다.

 

전자레인지 냄새는 귤이나 오렌지껍질로

전자레인에 에 냄새가 날때 귤껍질이나 오렌지껍질을 넣고 가열합니다. 그러면 냄새도 없어지고 향기도 좋아집니다.

 

머릿결이 상했을때 레몬즙을

머릿결이 상해 푸석푸석할때 레몬즙을 짜서 분무기에 넣고 물대신 뿌려주세요. 입냄새가 날때나 하얀이를 원할 때도 레몬을 이용합니다.

 

매운 손으로 콘택트렌즈를 낄경우도 레몬을

매운 손로 로 콘태트렌즈를 끼면 눈이 매우 아픕니 다. 이럴때 렌즈를 끼기 전 레몬으로 손을 문지른 후 씻은 다음 렌즈를 넣어 보세요. 전혀 자극이 없을 것입니다.

 

 

귤껍질과 비타민c

비티민c하면 귤이 떠오를 정도로 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므로 추위를 이길 수 있게 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의 예방, 감기와 동상의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비타민c가 귤의 과육보다 껍질에 4배 정도 더 많다는 것이다.

 

귤껍질로 영양로션 만들기

비타민c가 부족한 겨울 손에 발라주거나 목욕 후 몸에 발라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어준다. 소금과 수세미로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곱게 체를 친 후 체친 귤 껍질을 체반에 널어 7일 정도 말린다. 그리고 말린 귤껍질을 밀폐된 용기에 놓고 베이비오일을 부어둔 다음 약 7일 후 부터 사용한다.

 

목욕시 귤껍질 입욕제 사용하기

비타민c와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귤은 피부미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최고인 과일이다. 귤껍질을 적당량 망에 넣고 목욕시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향도 좋고, 상쾌함도 더한다. 더우기 몸의 보온을 유지해주므로 겨울철 피부보호에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

 

귤껍질로 생선비린내가 남은 냄비 닦기

비린내는 세제로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가시지 않는데, 이때는 귤껍질과 물을 적당량 냄비에 넣고 끓인다. 귤껍질에 있는 특유의 향이 비린내를 감쪽같이 없애준다.

 

귤.생강차 만들기

귤껍질에는 과육보다 비타민이 더 많이 들어있다. 한개 분량의 귤껍질에 생강 한 개의 비율로 차를 끓여 마시면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다.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체썰고 생강도 껍질을 벗겨 곱게 체썬다.

 

차주전자에 4컵 분량의 물을 붓고 귤껍질과 생강 체썬 것을 넣어 끓인다. 한꺼번에 많이 끓여서 깨끗이 소독해 말린 병에 넣어두고 먹을 때마다 데워서 먹으면 간편하다. 그러나 오래두면 맛이 떨어지면은 너무 오랫동안 두지 않도록 한다.

 

방울 토마토 키우기

준비물 : 부엽, 마사토나 붉은 흙, 방울 토마토 나무(줄기가 굵고 마디가 있는 것, 잎에 윤기가 흐르는 것. 봉지 아래로 뿌리가 길게 나온것은 주의), 바닥에 작은 물구멍이 있는 화분(9~10호), 150cm짜리 지지대 2개, 비닐끈

 

→ 화분에 마사토를 1/3 정도 깐다. 마사토와 부엽을 반반씩 섞어 그 위에 1/3가량 넣는다. 화분에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나무를 옮겨 심은 다음 맨아래 떡잎까지 흙을 덮어 준다. 흙을 누르지 말고 화분을 그대로 들었다 놓았다 3~4회반복하면 흙이 고르게 덮인다.

 

줄기가 어느 정도 자라면 뿌리에서 10cm 정도 떨어진 곳에 지지대를 세운다.

꽃의 싹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줄기를 지지대에 비닐끈으로 살짝 묶어 준다. 조금 지나면 줄기 옆에서 작은 싹이 나오는데 열매가 잘 자자라도록 잘라준다. 줄기의 중간에 나오는 싹은 꺾지 않는다. 단,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병균이 침투할 수 있으니 반드시 맑은 날에 할 것. 물은 아침과 저녁 두번 주는데 뿌리 끝까지 젖도록 흠뻑 준다. 저온에는 강하지만 서리를 맞으면 말라 죽는다. 심은 지 두달 정도 지나면 열매가 익는다. 손으로 따면 줄기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가위를 이용한다

 

파인애플을 잘 보관하는 방법

파인애플은 잎쪽이 아닌 아랫부분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거꾸로 세워 보관하면 단맛이 균등해져 전체적으로 단맛이 보강됩니다.

 

파인애플차 만들기

이국적인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파인애플차. 비타민c가 풍부해 미용에도 좋고, 감기예방에도 좋다. 껍질과 과육을 함께 이용해야 제맛이 난다. 파인애플 한개당 설탕 두컵을 준비썰기 편하도록 다듬은 껍질과 과육을 사각모양으로 작게 썬다.

물기를 완전히 뺀 병에 설탕과 파인애플을 켜켜이 담아 보관한다. 즙이 생겨 과육과 설탕이 끈적끈적하게 엉겨붙기 시작하면 꺼내서 차로 끓여 마신다.

 

과일 씨방 이용하기

과일을 먹고난 후에 남은 씨방을 냉동실에 모아두자. 사과나 배, 대추 등의 씨방을 모아 두었다가 물을 붓고 함께 끓이면 과일 자연의 맛이 살아 있는 차가 된다. 냄비에 사과, 배, 대추 등의 씨방과 통계피를 넣고 물을 부어 계피향이 우러나도록 끓인다. 체에 밭쳐 건더기를 건져낸다. 황설탕을 넣어 마신다.

 

색깔별 과일정보

소개글

'하루에 5회 이상 과일을 드세요!'. 미국 암학회가 발표한 암예방 십계명 중 하나다. 이는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파이토케미컬을 두고 하는 말.

 

이 중 파이토케미컬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다.

 

흥미로운 것은 파이토케미컬이 과일의 색깔에 집중해 있다는 것이다. '무지개색으로 먹어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했다. 한여름 과일도 알고 먹으면 효과 1백배!

 

어떻게 먹을까

선명한 색깔을 고르는 것이 첫번째 선별 방법. 색깔이 진할수록 파이토케미컬이 듬뿍 들어있다. 둘째는 가능하면 다양한 색깔의 과일을 고루 섭취하자.

 

색깔에 따라 서로 다른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밭에서 숙성한 것을 먹어야 한다.

 

토마토의 경우에도 파란 것을 따서 익힌 것은 라이코펜이 훨씬 떨어진다. 넷째 사과나 포도와 같이 껍질에 색소가 많은 과일은 통째로 먹는 게 좋다.

 

빨간색 과일

피를 연상케 하는 붉은색은 건강과 에너지의 상징. 과일의 빨간색은 우리 몸 안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청소부'로 불린다.

 

예컨대 토마토의 붉은색을 결정하는 라이코펜은 뛰어난 항산화력으로 암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하버드의대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는 4만8천명의 남성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토마토(토마토 소스.주스 포함)를 10회 이상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 암 위험이 35%나 줄었다고 발표했다.

 

딸기와 붉은 과일 껍질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안토시아닌 역시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다. 시력 향상과 당뇨병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킨다.

 

노란색 과일

대표적인 과일인 오렌지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도 유해산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뛰어난 항산화 물질.

 

이 중 헤스페레틴이라 불리는 영양소는 귤이나 레몬.라임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에 많다. 미국의 한 연구서는 매일 한 컵의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남성과 여성 간호사들은 25%까지 심장발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헤스페레틴이 혈관의 염증을 줄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기 때문이다.

 

녹색 과일

기본적인 파이토케미컬의 효과는 야채를 통해서 얻을 수 있지만 초록색 과일에서는 독특하고 질 좋은 영양소를 한번에 구할 수 있다.

 

키위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왕이면서 파이토케미컬도 풍부하다. 키위 한 개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하루 권장량의 두 배가 넘는다. 비타민 B군인 엽산은 일일 권장량의 17%, 비타민 E는 10%, 칼륨과 칼슘은 각각 10%.6%나 된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17개 과일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뒤 1백g 중 함유된 영양소를 DV(Daile Value)로 표시했다. DV란 인체가 필요로 하는 1일 영양소에 대한 과일의 기여도.

 

여기서 골드키위가 20%로 1위, 캔터롭멜론 13%로 2위, 그린키위 12.8%, 딸기 12%, 오렌지 11%로 나타났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화합물은 그린키위 1백g당 97㎎, 골드키위 1백55㎎이었다.

 

보라색 과일

대표적인 보라색 과일에는 포도와 블루베리가 있다. 포도는 이미 적포도주의 심장병 예방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껍질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동물성 지방섭취로 증가하는 노폐물이 혈관벽에 침착하는 것을 막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준을 높여준다.

 

특히 유해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감소시키는 항암 작용도 한다.

 

과일과 채소의 농약 첨가물 제거법

딸기 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게 된다.

때문에 소쿠리에 딸기를 담아 흐르는 물에 5분 정도 씻어 주고, 특히 꼭지 부분은 더 신경써서 씻는 것이 좋다.

오렌지 손으로 만져 보아 반짝거리는 것이 묻어나는지 확인한 다음 구입하고 왁스가 발라졌을 경우 소주를 묻혀 왁스를 닦아낸 후 먹기전에 흐르는 물에서 껍질을 깨끗이 씻는다.

바나나 바나나는 유통 과정에서 살균제나 보존제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바나나는 수확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기 쪽부터 1cm 지점까지 깨끗이 잘라 버리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오이 오이는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서 도마에 대고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작은 흠집이 생기고,껍질과 속 사이의 농약이 흘러 나온다.

양배추 양배추는 농약이 직접 뿌려지는 바깥쪽의 잎을 벗긴 다음 채를 써는 등 얇게 썰어 찬 물에 3분 정도 담가두면 남아 있던 농약이 녹아 나온다.

그다음 다시 차가운 물에 헹구어 내는 것이 포인트.

나물류 나물이나 채소들은 흐르는 물에 씻어낸 다음 연한 소금물에 잠시 담가둔다.

그러면 소금물에 물로 씻어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유해 물질이 녹아 나오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파 파의 잎 부분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면 되지만 뿌리 쪽에는 화학 비료성분이 남아 있을 수가 있으니, 만약을 위해 껍질을 한두 겹 벗겨 낸 뒤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한다.

 

야채 씻을 때

 

주의점

처음부터 소금물에 씻으면 농약이 야채속으로 침투할 경우가 있으므로, 먼저 흐르는 물에 씻은후 소금물에 씻는것이 요령.

 

 

 

* 포도처럼 속까지 제대로 씻어야 하는 과일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뿌린다. 포도는 흐르는 물에 아무리 흔들어 씻 어도 포도알 사이사이에 낀 유해물질까지 제거하기 어렵다.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포도에 뿌려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게 효과적이다.

가루성분은 흡착력이 강해 과일에 묻었다가 떨어지면서 농약 등 오염물 질까지 함께 묻혀 떨어져 나간다.

 

 

* 사과, 토마토 등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

 

식초나 레몬즙에 들어 있는 산(酸)은 산파 방지, 얼룩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 용해도도 좋아 물에 잘 씻겨 나가므로 잔여 성분이 남지 않아 안전하다.

식초를 물과 1대10의 비율로 혼합한 뒤 과일을 20~30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다.

 

 

 

* 껍질이 있는 대부분의 과일 야채

 

과일 전용 세정제로 닦는다.

전용세제는 소금, 식초 등 먹을 수 있 는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 주방세제로 씻을 경우거품이 많이 나고 세정 성분이 남는 것 같아 꺼려지는 단점이 없다.

 

* 상추, 파 같은 야채

 

세제를 섞은 물에 2~3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다. 이때 섭씨 40도 전후의 따뜻한 물에 세제를 사용해야 피부습진 등을 어느 정 도 예방할 수 있다.

 

일반 식품 속에서

 

잔류 농약

 

제거법

1) 쌀은 밥짓기 전에 담가 놓은 물을 따라낸다.

2) 이파리 야채(상추나 깻잎 등)는 두장을 포개어 5~6회 문질러 씻는다.

3) 시금치는 조리하기전 살짝 데친다.

4) 오이는 소금을 뿌려 도마 위에 문지른다.

5) 대파는 표피 한 장을 뜯어낸다.

6) 양배추는 겉잎을 2~3장 떼어낸다.

7) 양배추 생채는 냉수에 3분정도 담가 놓는다.

8) 단호박은 껍질을 군데군데 벗겨내어 사용한다.

9) 레몬 껍질은 벗겨낸다. 과즙을 낼 때는 잘 씻긴만 해도 된다.

껍질째 사용할 때는 뜨거운 물로 잘 씻어 잔류농약과 코팅제를 없앤다.

10)바나나는 꼭지부분을 1cm 정도 잘라낸다.

11)토마토는 데쳐서 껍질을 벗겨낸다.

 

기타 채소와 과일에 묻은 농약의 처리법 흐르는 물에서 여러 번 깨끗이 씻은 후 양조식초와 볶은 소금을 탄 물에10분 정도 담그었다 3~4회 헹구어 내면 농약을 최대한 없앨 수 있다.

참숯 1~2개를 띄운 물에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10여분 담구어 두어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식품 첨가물

 

말끔 제거법

1) 두부는 먹기 전에 10분 정도 물에 담가놓는다.

2) 덩어리 고기는 20~30분간 삶아 낸다.

3) 닭고기는 껍질을 벗겨낸다.

4) 쇠고기는 지방살을 떼어낸다.

5) 어묵 등은 뜨거운 물을 끼얹어 살짝 데친 뒤 먹습니다.

이미 체내에 쌓인 다이옥신 제거법

한번 들어온 다이옥신은 지방조직이나 간에 축적되어 배출이 어렵다.

그러나 시금치나 쌀겨 등에 많이 포함된 식물섬유나 녹황색 야채에 많은 엽록소 등이 다이옥신 배출에 효과적이다.

간장에 축적된 다이옥신의 일부는 장안에서 재차 흡수되어 체내를 순환하는데, 이때 장안에 식물섬유 등이 있으면 여기에 흡착되어 변과 함께 배출된다.

야채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함께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입과일의 문제점

YMCA 연합회의

 

'먹지마, 위험해' 책

 

읽은 후기 내용.

http://www.ywca.or.kr/home/info/webzine/0409_11.asp YMCA 연합회

 

얼마 전 충격적인 제목의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먹지마, 위험해!’라는, 일본의 소비자단체가 18년 동안 식품의 제조와 유통실태를 추적, 고발한 보고서입니다. 이 책에는 우리가 매일 먹는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에 제조과정을 거치는 가공식품까지 일일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자세히 가르쳐줍니다. 내가 무언가 먹으려 할 때마다 “먹지마! 위험해!”라고 외치는 것 같아 오싹해지곤 합니다.

 

농약덩어리로 수입되는 과일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포스트 하베스트 농약’이라는 것인데, ‘수확 후 농약살포’라는 뜻입니다. 수확 후 농약을 살포하는 것의 대표적인 경우가 우리가 주로 먹는 수입과일이라는 것은 새로울 것 없는 사실이지만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더욱 놀라게 된 것입니다.

 

 

오렌지, 바나나, 키위, 그레이프 후르츠, 체리, 레몬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수입과일들이 곰팡이를 죽이는 살균제와 보존제 등 최악의 첨가물에 담기거나 뿌려진 후 수입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일들 중에는 위법 첨가물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는데 이것이 비단 일본의 경우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과일을 수입하는 경로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선 서슴없이 이런 표현을 합니다. “미국산 체리를 껍질째 먹는 것은 농약덩어리를 삼키는 것과 같다. 이 위험한 과일은 값이 비싸 우리가 많이 먹을 수 없다는 점에 오히려 감사해야 할지 모른다.” 미국산 체리를 상온에서 7주간 그대로 두는 실험을 했는데, 장마철인데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썩지도 않았다니 정말 끔찍한 결과입니다. 이밖에도 우리가 흔하게 먹는 바나나 역시 과거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베노밀, 비터타놀 같은 농약이 검출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엔 이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바나나 역시 상온에서 한동안 두어볼 일입니다. 상하지 않고 수분만 사라지는 건 아닌지 잘 살펴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 농업부터 유기농으로 전환을

우리 나라의 소비자들 10명 가운데 9명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일류의 잔류 농약 등 안전성에 대해 우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9명 이상이 유기농(저농약) 재배 과일이 있다면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들 대다수가 유기농 과일을 선호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농약 투성이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요즘 또다른 추세가 있다고 합니다. 매년 수입과일의 수요가 20~30%씩 증가해 국내 과일시장 점유율 15%선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백화점이며 대형마트, 동네 가게에서도 수입과일을 만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원산지와 비교하면 10배나 비싼 값에 팔리는 과일도 있다지만 가격면에서도 맛에서도 수입과일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과일의 비중이 커진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 큰 위험 속으로 빠뜨리는 것 같아 두려울 따름입니다. 국내 과일의 생산기반이 위협받는 것도 그렇지만 우리 땅에서 난 우리 과일은 어떻게 길러졌는지 생산과정이 투명한 것에 비해 수입과일은 수확 전이나 수확 후나 베일에 싸인 채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저 호기심만으로 수입과일을 선택하는 것은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수입과일을 선택할때도 유기농인지 아닌지 한번 더 알아보고 확인하는게 어떨까요?

 

우리에게 익숙하고 우리 몸에 좋은 우리 과일들, 좀더 유기농에 가깝게 생산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엉터리 수입과일이 시장을 장악하고 우리 몸을 해치는 일은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땅에서 자연스럽게 자란 과일을 많이 먹을 때 더욱 건강해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먹지마, 위험해!

 

책 소개

일본 자손기금(子孫基金) 지음/이향기 옮김/정광모(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감수

 

이 책을 펴낸 일본자손기금은 소비자들의 기금으로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 시민단체로 미국산 레몬이 일본 점포에서 사라지는 계기를 만든 ‘미·일 레몬전쟁’, 벌레가 유전자조작 감자의 잎을 먹고 죽은 충격영상 공개 등을 주도해 외국에서도 주목 받아왔다. 지난 2002년까지 18년 동안 파헤친 식품의 제조 및 유통과정에 숨어있는 문제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고발하고 있는 이 책의 머리말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이 책을 읽고 슈퍼마켓에 가면 이제까지와 다른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책이 되도록 우리는 필사적으로 썼습니다.”

그렇다. 먹을 게 하나도 없다는 결론이 아니라 보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일본의 현실이라고는 하지만 우리의 현실과도 흡사하기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삶을 즐기며 사는 것이 진정 우리의 목적이기에 좋은 먹거리를 찾으려는 노력은 당연히 중요하다.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

토마토 선별법

① 우량품 : 둥근 원형이 좋고 품종 고유특성(색깔, 무게, 크기 등)이 나타나야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일반토마토의 경우 지나치게 큰 것보다는 200g 내외의 크기

가 우량품이다. 미숙토마토의 경우 토마토 꽃 떨어진 부분의 착색정도가 일반

동전 크기 정도의 착색이 되면 좋고, 완숙계 토마토의 경우는 80% 이상 핑크

색이나 분홍색 등으로 고유 특성대로 착색이 되면 좋다. 또한 외관상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 만져보아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

 

② 불량품 : 토마토가 각이 져 있으면 토마토 내부의 젤라틴층(씨앗을 보호하고 있는 젤

리층)이 충만하지 못하고 비어있는 경우이므로 좋지 않다. 또한 외관상 그물

망이 있는 것도 좋지 않다. 꼭지부분에 열과가 보이는 것도 좋지 않다. 전체

적으로 색깔이 퇴색된 것처럼 보이며 색깔이 선명하지 않고 중간색으로 착색

된 것도 좋지 않다. 물론 모양이 기형적인 것 또한 좋지 않다.

 

이론적 내용

(어려운 용어

사용 지침)

1. 방울토마토는 철분, 칼슘, 아연, 식물성 섬유 등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많고, 비타민 A의 함량은 2배 이상입니다.

 

2. 품종 고유의 형상을 갖고, 열린 채로 완숙되어 신선하고 식미가 좋은 것

 

3. 과실은 富有(일본감 품종)와 같이 풍만하게 둥근 형태의 것

 

4. 과실이 탄력이 있으며, 軟化되지 않은 것

 

5. 꼭지 절단부분이 싱싱한 것

 

6. 표면이 쭈글쭈글 하지 않게 곱게 완숙된 것

 

7. 색이 짙은 것

 

8. 단맛이 풍부하고, 즙이 많은 것

 

9. 동공이 없고, 육질이 치밀한 것

 

10. 자를 때 과육이 부서지지 않는 것

 

11. 코르크화된 부분이 없는 것

 

12. 외과육이 두꺼운 것(6mm 정도)

 

실용적 내용

(쉬운 용어 사용) 1. 같은 양이라면 영양면에서 그냥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미숙으로 푸른빛이 있거나 비린내가 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전체가 선홍빛을 띄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3. 너무 많이 익어서 껍질이 말랑말랑한 것은 좋지 않으며, 탄력이 있고 속이 꽉 차서

단단해 보이는 것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4. 방울토마토는 너무 크지 않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상품(上品)이고, 익은 정도가 60%가

좋은 것입니다.

 

5. 과색의 퍼짐이 고르고, 윤택이 있는 것

 

6. 표면의 갈라짐이 없는 것

 

 

사과

색깔과 향기

잘 익은 사과를 고르는 것이 맛있는 사과를 고르는데 가장 먼저 착안해야할 사항으로 과실의 숙도는 착색 및 향기로써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착색은 과피 표면보다는 꼭지 반대부위인 체와 부위의 착색이 중요한데 체와 부위가 담홍록색으로 녹색끼가 빠진 것을 먼저 택하고 그 다음 과피의 착색이 고르고 밝은 느낌을 주는 사과를 고르면 된다.

 

한편, 미숙과는 외관상 푸른 끼가 많이 들어 있어 단단한 느낌이 들고 과숙과는 색이 어둡고 광택이 없다. 또한 미숙과는 향기가 없고 적숙과는 은은한 품위있는 향기가 나는 데 반하여 과숙된 사과는 썩은 느낌의 향기가 나온다.

 

후지사과를 고를 때는 꼭지 반대쪽인 체와부분이 담황색으로 착색이 진전된 것, 쓰가루는 밑부분의 녹색이 탈색되어 무색에 가깝게 느껴지는 것의 맛이 최상급이다.

 

과실 꼭지의

상태

수확후 호흡 및 증산에 의한 양분 소모가 적고 신선한 과실을 고르기 위해서 과실 꼭지의 상태를 관찰하면 된다. 과실 꼭지가 푸른 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은 수확후 며칠 되지 않은 증거이다.

 

과실 꼭지(과경)가 시들어 있고 가늘며 잘 부러지는 것은 묵은 과일이므로 맛이 없다.

 

과실의 경도 사과를 가볍게 두들겼을 때 탱탱한 소리가 나는 것은 육질이 단단하고 수확후 양수분의 소모가 적다는 것을 나타내며 둔탁한 소리를 내는 것은 육질이 연화, 분질화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과실의 상태 수확후 오래되거나 나무에서 과숙된 사과는 과피 표면에 끈끈한 왁스질이 나오는데 이는 과실 자체가 노화현상을 나타내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과피에 기름끼가 끼어서 보기에도 오염된 듯한 과실은 과육이 분질화되어 있어 맛이 좋지 않다

 

과실의 크기 사과는 너무 크면 저장성이 떨어지고 맛이 싱거운 편이다. 반면, 중간 크기의 사과는 맛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하고 육질도 단단하여 먹을 때 느낌이 좋다.

 

봉지 씌우지

않는 사과 봉지를 씌워 재배한 사과는 착색이 고르고 매끈하여 보기에는 좋으나 햇빛을 받지 못한 관계로 당도는 봉지 안 씌운 것에 비해 1-2도 떨어진다.

 

또한 유기산 및 비타민 등 과실 성분도 낮아 봉지 씌우지 않은 사과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 따라서 맛이 있는 사과를 고를려면 과피 표면은 다소 거칠어 좋지 않아도 자연 그대로의 약간 검은 건강한 색을 띄는 사과를 선택함이 좋다.

 

과육 내부의

상태 잘 익은 후지 사과는 과육 세포에 꿀(솔비톨)이 고이는 밀증상이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 과육이 투명하게 보이는 사과를 선택함으로써 이런 밀증상이 있는 맛이 있는 사과를 고를 수 있다.

 

 

 

참외

고르는 법

(실생활에서사용되는 용어)

1. 때깔이 좋아야 한다. 참외의 맛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색깔과 외형이다.

참외 고유의 맑은 노란색,짙은 감색을 띠는 것이 최상품이다.

 

2. 옴폭옴폭 깊게 골이 패인 참외가 꿀참외. 밋밋한 것은 맛이 없다. 골의 안쪽색깔은 은색

이 선명한 것과 짙은 감색이 나는 참외가 좋은 참외.

 

3. 옆으로 놓고 봤을 때, 선이 휘어진 것은 불합격. 반듯반듯하게 선이나 있어야 참외가

맛있다. 선은 분명하고 짙은색이 이어야 하며 선과 윤곽은 부드러운 것이 좋다.

 

4. 가늘고 싱싱한 것, 그리고 털이 적게 난 것이 더 맛있다.

 

5. 튕기는소리는 맑은 것이 좋다.

 

6. 단단하고 아삭아삭해야 한다.눌러봐서 육질이 단단해야 맛이 아삭아삭 하고 냉장고에서

1주일 정도는 거뜬하게 견디게 된다.

 

7. 몸집에 흠이 없어야 하며, 가벼운 것이 좋다.

 

판별법

(전문 용어

사용) 1. 별도로 정하는 크기 구분표상 크기가 다른 것의 혼입이 없는 것

 

2. 품종 고유의 모양으로 대체로 균일한 것

 

3. 품종 고유의 색깔로 광택이 뛰어난 것

 

4. 꼭지가 시들지 아니하고 과육의 성숙정도가 적당한 것

 

5.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한 것

 

6.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11。 Bx 이상인 것

 

 

 

 

 

 

좋은 배판별법

1) 색상: 푸른기가 없는 맑고 선명한 황갈색

 

2) 크기: 둥글고 큰 것

 

3) 모양: 꽃자리가 납작하고 배 고유의 점무늬가 큰 것

 

4) 과피: 너무 두껍지 않은 것

 

5) 과즙: 수분이 많고 향이 나는 것

 

6) 육질: 뒷맛이 개운하고 찌꺼기가 씹히지 않는 것

 

7) 보관: 차게 해서 먹을수록 맛있다.

 

8) 성장 촉진제: 크기가 매우 크며 빛깔도 곱지만 맛이 없고 쉽게 부패한다. 촉진제를 처

리한 배는 꼭지 부분이 끈적거리기는 하지만 꼭지를 바짝 짤라내면 사실

상 구분하기가 어렵다.

 

9) 수입산: 덜 익은 것을 수확해 부패방지 농약을 처리하여 운송하기 때문에 좋지 않기도

하지만 우선은 맛이 떨어진다

 

주의할 상황 1) 두드렸을 때 소리음이 둔탁하면 물이 차있어 피할 것

 

2) 꼭지가 완전히 빠진 것은 사지 말 것

 

3) 물에 담갔을 때 참외가 완전히 가라 앉는 것은 사지 말 것

 

4) 보통 알이 굵을수록 단 맛이 덜하고 약간 작은 것이 달다.

 

5) 모양은 타원형으로 단단한것이 좋다. 냄새를 맡아보아 달콤한 것이면 일단 맛있는

참외라고 보아도 된다.

 

6) 향이 너무 진한 것은 수확한 지 오래 되었거나 수확시기가 지난 후 수확한 상품일

경우가 있어 맛이 떨어진다

 

7) 참외는 골이 보통 10개인 데 물에 담가보아 골이 3개 이상뜨면 좋은 것이고 1-2개 뜨

거나 물에 가라앉아 버리면 속에 물이 찬 참외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물이 찬 참외는

손으로 두드려 보았을 때 둔탁한 소리가 나고 상태가 심할 경우 흔들었을때 출렁거리는 느낌이 온다.

 

 

좋은 수박판별법

1.조기수확하여 후숙시킨 것은 신선한 맛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한 것이 좋고

신선하다.

 

2. 일반적으로 큰 것이 상품이고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으며 꼭지부위의 줄기가 싱싱한

것이 좋다.

 

3. 하우스 조기출하 수박은 짙은 녹색보다 연한 연두색이 좋고 수박 특유의 검은 줄무늬가

뚜렷하며 색택이 짙은 것이 상품이다.

 

4. 잘익어 속살이 싱싱하고 당도가 높으며 감미가 풍부하고 씨가 없거나 적은 것이 좋은

상품이며 과육의 조직은 치밀하며 속이 꽉 들어찬 것이 좋다.

 

5. 꼭지: 가늘고 물기 있는 것이 싱싱한 수박이다. 또 꼭지에 난 털이 수박 쪽으로 갈수록

털이 적은 것이 더 달다.

 

6. 꼭지부분: 꼭지를 위로 하고 수박을 세워뒀을 경우, 손가락으로 만져보아 꼭지 쪽이

옴폭 패인 것이 더 맛있다. 달덩이처럼 둥글거나, 끝부분이 평평한 것은 밍

밍한 맛이 난다.

 

7. 꽃자국: 수박꼭지 반대편을 살펴보면 손톱만한 크기의 꽃이 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자국을 비교해봤을 때, 작은 것이 더 맛있는 수박이다.

 

8. 선이 선명하고 진한 것이 맛있다. 표면이 누런 것은 햇빛을 잘 못 받은 부위이다.

 

 

좋은 복숭아 판별법

1. 좌우 대칭으로 잘생긴 것을 고른다. 좌우 대칭으로 잘생겼으며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2. 덜 익은 것은 떫은 맛이 나지만 오나전히 익으면 떫은 맛은 자연히 없어진다.

 

3. 복숭아가 잘 익었는지는 앞을 봐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뒤쪽을 본다.

파란기가 없으면 먹을 때이다. 또 완전히 익으며 향기가 진해지기 때문에 냄새로 구별할

수도 있다.

좋은 포도판별법

1. 알맹이가 터질 듯한 송이를 고른다. 줄기가 파랗고 알맹이가 터질 듯한 싱싱한 것을

고른다.

 

2. 포도 송이는 가장 위쪽이 달며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시식을

해서 구입할 경우에는 가장 아래쪽을 먹어 본다. 이곳이 달면 송이 전체가 달다.

 

3. 특히 흑포도 등은 알맹이 표면에 가루를 뿌린 것처럼 하얗게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농약이 아니라 포도의 당분이 껍질로 새나와 굳은 것이다. 가루가 뿌린 것처럼

되어 있는 쪽이 달며 또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다는 증거라서 신선하기 때문에 물에

가볍게 씻어 내는 정도로 충분하다.

 

4. 초여름에 나와 있는 포도는 그다지 맛이 없는 경우가 많다.

 

 

 

 

 

 

좋은 키위판별법

1.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이 균등한 것을 고른다.

예쁜 달걀 모양을 한 것으로 손으로 가볍게 쥐어 봤을 때 과실 전체가 균등하게 딱딱한 데 한 곳만 물렁한 것은 거기가 상해 있다는 증거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2. 겉모습만 가지고는 익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손으로 가볍게 쥐어 보고 전체적으로

약간 무른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

 

3. 딱딱한 것은 상온(15~20도)에서 계속 익힌다.

 

 

좋은 단감판별법

1. 감을 고를때는 꼭지 부근이 찌그러져 있는 것을 고르게 되면 먹어도 맛이 별로없다.

 

2. 머리 부분이 모양새 좋게 쭉 빠진 것은 전부분에 걸쳐 씨가 박혀 있어서 맛이 좋다.

 

3. 윗부분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칼을 대면 씨를 건드리지 않고도 자를수 있다.

그리고 껍질은 얇게 깎으면 단맛이 달아나지 않는다.

 

4. 감은 꼭지의 반대쪽과 씨 주위가 가장 달달다. 세로로 잘라 먹는 것이 단맛을 균등하게

나누는 의미 에서도 좋은데, 네 개의 홈을 따라 자르면 씨에 닿지 않게 나눌 수가 있다.

 

5. 잼이나 소스를 만드는 경우에는 잘 숙성되고 떫은 맛을 없앤 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감을 얇게 자른 것과 햄을 섞어만든 샐러드는 감의 단맛과 햄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한다. 또 곶감도 잼, 젤리, 케이크의 재료로 널리 이용할

수 있다.

 

 

좋은 자두판별법

1. 껍질에 상처가 없고 모양이 좋은 것을 고른다.

2. 손에 쥐어 봤을 때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며 꼭지 부분까지 색이 골

고루 퍼져 있으면 가장 맛이 있을 때이다.

 

3. 상온에서도 4~5일은 괜찮지만 오래 저장하고 싶을 때에는 폴리에틸렌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좋은 밀감판별법

1. 크기는 지름 7 ~ 8 cm정도 되는걸 고른다.(15Kg 상자당 200~250개 내외 정도)

 

2. 귤 껍질이 얇은것과 우둘투둘한 것이 맛있는겁니다.(조생종)

 

 

좋은 메론판별법

1. 고를 때는 꼭지가 시들지 않고, 껍질의 그물모양이 잘고 선명한 것이 좋다.

 

2.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 때가 가장 먹기 좋은

시기다.

 

3. 껍질의 그물모양이 잘게 생겼으며 선명한 것이 좋다.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

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면 먹기에 좋을 때이다.

 

 

좋은 바나나판별법

1. 껍질에 주근깨와 같은 검은 점이 있는 것은 오래 저장할 수는 없지만 그때가 가장

맛있는 때이기 때문에 달고 가격도 싸다. 저장은 상온에서 한다.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이 금방 까맣게 변색되어 버린다.

 

 

좋은 파인애플판별법

1. 잎이 작고 야무진 것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말랑말랑한 곳이 없는 것을 고른다.

 

2. 가장 맛있을 때는 껍질이 1/3정도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단 냄새가 강하게 날

때이다. 완전히 숙성된 것은 냉장고 에 저장한다. 잎을 아래로 해서 두면 단맛이 전체로

퍼진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좋은 딸기판별법

1. 모양이 예쁘고 과실에 광택에 있는 것

 

2. 색깔이 곱고 붉은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있는 것

 

3. 꼭지가 파릇파릇하고 싱싱한 것

 

4. 울퉁불퉁하고 표면에 씨가 심하게 튀어나온 것은 피한다

 

과일보관 노하우

 

 

 

가격정보

서울 영등포 부산 부전 대구 남문시장 광주 대인 대전 역전

LG마트 이림마트 E-마트 해태마트 세이브존

애경백화점 서원유통 농협하나로 거평마트 갤러리아

E마트/천호점 농협백화점 동아쇼핑 E마트/상무점 대한통운마트

 

충북 농협충북유통

위의 대형 유통 업체들의 하루 가격 정보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가격이 변동되는 요인이 크겠지만 소형 점포보다는 가격에 대한 변동이 적은 편이므로 이 가격표를 참조하시면

 

현재 지역의 마트나 재래 시장에서의 농산물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대형마트에서는 보통 낱개는 손님을 끌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이용하고 박스 판매 마진을 많이 남기므로 이걸 참조하시면 더 나을거 같습니다.

 

 

 

직거래 제대로 알아보기

웰빙과 직거래, 그 상생의 법칙

 

[국정브리핑 2004-06-28 17:52]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욕망은 기본적인 욕구다.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든 사람은 원한다. 오래 살고 싶어 하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 한다. 웰빙 바람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건강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항생제의 오용과 남용 그리고 과다한 농약 사용으로 인한 먹거리의 오염은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식료품에 빨간 불이 켜졌다. 소나 돼지의 먹이에 항생제를 상용되어지고 각종 양식장에서 항생제 사용은 보편화되어 있다. 항생제의 오염은 이를 식품으로 섭취하고 있는 사람에게 농축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몸은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키워가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농수산물 개방으로 인해 거대한 파도를 이루며 밀려들어오는 수입 농산물에도 방부제가 상용되어지고 있다. 가까운 이웃인 중국에서 들어오는 식품들마저도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수입 농산물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농촌이 설 땅을 위협하고 있다. 신토불이라고 아무리 강조를 해본들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나면 살아남을 길이 없어지고 만다. 쌀마저 개방이 된다면 농촌의 앞날은 아주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농촌은 아주 심각하다. 도시로 인구를 빼앗기게 됨으로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작할 작물조차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수입 농산물에 대해 가격 경쟁력을 상실하니 그 어려움은 이중 상중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제한적이 되어지고 있다.

 

농촌은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의 농촌이 몰락하고 말면 외국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할 것은 불을 보듯 분명한 일이다. 그 어떤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우리 농촌을 살려놓아야 한다. 이농으로 인해 농촌 인구의 고령화가 이어지고 이들은 취학 아동들을 감소시키고 폐교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어지는 한 농촌이 살아남기는 아주 어렵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농촌을 되살리는 방법을 웰빙 바람에서 찾아보자는 것이다.

 

웰빙 바람의 핵심은 오염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식탁에 올리는 것이다. 농약을 사용한 식품이 건강을 해치니 농약을 쓰지 않은 식품을 식탁에 올리자는 것이다.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농약을 하지 않고 생산된 식품이 우리 건강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퇴비만 사용하여 생산된 농산물이 우리 몸에 좋은 분명하다. 문제는 신용이다. 믿을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소비자 생산자 신뢰 쌓는 직거래 장터 구축해야

 

농민은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농산물 유통 구조가 복잡함으로 인해 땀 흘려 생산을 해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입 농산물의 범람으로 인해 이중고를 당하고 있다. 소비자도 손해이고 생산자인 농민도 손해 보는 유통 구조 속에서는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하여도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농민도 살고 웰빙 바람으로 건강해지려는 소비자의 마음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직거래 장터다.

 

직거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계약 재배를 할 수 있다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일반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다. 생산자인 농민들에게는 계약 재배만 할 수 있다면 그 이상 좋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아무래도 소수일 수밖에 없고 전체 농민을 살리는 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직거래 장터를 구축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직거래 장터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신뢰가 형성되어야 한다. 조금 손해를 본다고 하여 남 몰래 슬쩍 농약을 한다든지, 모두가 잠든 한 밤중에 몰상식한 일을 한다면 직거래 장터는 형성될 수 없다. 소비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웰빙을 위해서는 그런 값을 지불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 것이 바로 상생의 생활 지혜다.

 

웰빙에 대한 욕구로 인해 모두가 먹거리에만 신경을 쓴다. 그러나 진정한 웰빙은 먹거리로 끝나서는 안된다. 운동 등 보조적인 일은 말 할 것도 없고 정신적인 웰빙이 더 중요하다.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먹거리를 확보한다고 하여도 진정한 웰빙은 요원한 일이 되고 말 것이다.

 

정신적인 웰빙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사람다운 생각을 하고 사람다운 행동을 하며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예절을 모두 지키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웰빙이다. 가장은 가장의 책임을 주부는 주부의 책임을 자식은 자식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사람이 해야 할 도리는 다 할 수 있다면 상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진정한 웰빙이 될 수 있다. 직거래 장터도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구축될 수 있게 되고 농민도 살고 웰빙의 목적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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