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묻거든 누가 묻거든 얘야 묻지 말거라 인생을알려면 세월에게 물어보렴 얘야묻지 말거라 그걸 알려고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대답을 가져다 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이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 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기타/어쩌구 저쩌구 2019.10.24
고전 탐구 🔹️고전 탐구🔹️ 근세 중국이 망해갈 때 중국의 지식계급들이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고도 방관만 하고 있었다. 이것을 보고, 사상가 양계초(梁啓超 1872∼1923) 가 그의 문집 '음빙실문집(飮氷室文集)'에서 방관하는 지식계급을 여섯 부류로 구분해서 "방관자를 꾸짖노라!" 라.. 기타/어쩌구 저쩌구 2019.09.27
리더십과 파트너십(Leadership and Partnership) 리더십과 파트너십(Leadership and Partnership) 알래스카를 여행하면 눈과 귀에 가장 많이 다가오는 단어가 '슈어드(Seward)'이다. '슈어드’라는 항구도시가 있으며, '슈어드 하이웨이’라는 고속도로도 있다. 잘 알려진대로 알래스카는 1867년에 미국 정부가 제정 러시아에 720만 달러를 주고 사들.. 기타/어쩌구 저쩌구 2019.08.31
주옥같은 향기로운 말 주옥같은 향기로운 말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말을 하는데 어떤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평생 5백만 마디의 말을 한다는 것이다. 원석도 갈고 다듬으면 보석이 되듯 말도 갈고 닦고 다듬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예술이 된다.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 기타/어쩌구 저쩌구 2019.08.15
위트 풀한 지혜론 對言 위트 풀한 지혜론 對言 1. 대원군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던 시절, 한 선비가 찾아왔다. 선비가 큰절을 했지만 대원군은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아무 말이 없었다. 머쓱해진 선비는 자신의 절을 보지 못한 줄 알고 한 번 더 절을 했다. 그러자 대원군이 벼락같이 호통을 쳤다. “네 이놈! 절.. 기타/어쩌구 저쩌구 2019.07.28
삼복(三伏)의 어원(語源),유래(由來),풍속(風俗),음식(飮食) 삼복(三伏)의 어원(語源),유래(由來),풍속(風俗),음식(飮食) [오늘 중복] 1.삼복(三伏)의 어원(語源)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俗節)이다. 하지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庚日)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庚日)을 말복이라하여,이를 삼경일(三庚日) 혹은 삼복 .. 기타/어쩌구 저쩌구 2019.07.22
생원(生員)과진사(進士) 생원(生員)과진사(進士) 생원과 진사란 생원진사과(生員進士科) "줄여서 생진과(生進科)라고 한다".에 급제한 유생을 말한다. 그들 중 오경사서(五經四書)의 문제에 합격한 사람을 생원이라 불렀고, 시부(詩賦)에 합격한 사람을 진사라고 불렀다. 생원, 진사는 하급 관직 【참봉(參奉), 도사.. 기타/어쩌구 저쩌구 2019.07.13
밤꽃 이야기 6월이면 온 산천에서 밤꽃이 만발하여 향기를 품는다. 밤꽃은 화려함 대신 엄청난 수의 꽃을 피워 존재감을 과시한다. 밤꽃은 마치 동물 꼬리처럼 늘어진 꽃차례로 무리지어 핍니다. 꽃이 필 때 수꽃은 위세를 떨치며 위쪽에서 아래로 길게 꼬리를 내려 피고, 암꽃은 꽃차례 아래쪽에 살포.. 기타/어쩌구 저쩌구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