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0월9일 날씨 맑음 승마장 부지조성 오늘 16년10월9일 승마장 예정부지에 심어져 있던 소나무를 승마장 건설을 위해 농장내 인근 밭으로 옮겼다 일부는 승마장 완공후 주위의 조경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정부지 이동거리가 불과 몇 십미터에 불과해 분을 만들지않고 이송했다 이식하는 모습 이속에 내가있다 독야청정하면 .. 농장일기 2016.10.10
2016년9월10일 말똥 치던날 마방의 말똥들을 더워서 미루어 두었다가 오늘 해치워 버렸다 과수나무를 향해가는 말똥 깨끗이 치워 줬으니 이제 나를 태워서 보답하거라 주인 나으리 내등에 오르소서 농장일기 2016.09.11
2016년 7월19일 제초작업 2016년7월19일 아버지께서 아침 일찍 일어나시더니 오늘 제초 작업할 인부가 온다고 농장에 빨리 올라가자 하신다 "하이고 아부지 이 덥은날 무슨 제초작업 입니까 그리고 지금 제초 작업 할 필요도 없는데요" "아니다 진입로와 산책로에 제초작업을 해야겠다" 연세가 85세인데 도대체 어디.. 농장일기 2016.07.22
실습오신 손님들 대구경상직업전문학교 조경팀에서 실습차 견학 오셨다 소나무를 굴채해서 이식 하신다기에 두그루를 시험삼아 하시게 했다 내가 그냥 푹패서 이식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ㅋㅋ 이식후 모습 여가시간에 오디와 보리수를 수확 하시는 모습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농장일기 2016.06.01
2016년5월26일 날씨 덥다 5월30일경 모를 심기위해 논마다 다니면서 로터리 작업을 했다 겨울에 쉬었던 육체에 작동을 무리하게 하니 몸살이 났다 농업용수 주입을 위해 원래 지하에 매설한 관이 막혀 지상으로 호스를 응급 연결하여 물공급 농장일기 2016.05.26
2016년5월1일2일 16년 5월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원형마장 부지를 확보키위해 소나무를 옮겼다 내육체가 죽네죽어 한그루 한그루 로프로 묶어 포크레인으로 상차하여 옮기고 다시 식재할 부지에서 또 로프로 묶어 한그루 한그루 내려 자리잡아 심고 내가 생각해도 내 육체를 너무 혹사 시키는것 같아 미안.. 농장일기 2016.05.03
2015년12월29일 날씨: 개안타 오늘은 육체 노동의 진수를 보는 날이다 이른 아침에 나락 매상되고 오후에는 마사토를 원형마장에 깔기 위해 노동을 했다 누가 노동을 신성한 것이라 했는가 참으로 명언아다 ㅋㅋ 혼자서 트랙터로 퍼오고 운반차에 담아 원형마장으로 옮기고 그카고 혼자 또 사진 찍고 바쁘이 바쁘이 농장일기 2015.12.29
2015년 12월9일 날씨 : 좋음 15.12.09일 오늘은 이른 아침에 나락 매상도 하고, 밭에 소똥도 깔고 나무도 심고 바쁘게 움직였다 바쁘다 바뻐 내일 지구가 망한다면 오늘 나무를 안 심을낀데 ... 아무래도 망하지 않을 것 같다 농장일기 2015.12.10
2015년 11월15일 날씨: 흐림 11월 14일 오늘은 마굿간을 치웠다 노동은 참으로 좋은것이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말똥 치우니 땀이 흘러 내린다 태양이 꽃을 물들이 듯이 나는 낙엽을 물들인다 이 운반차로 다섯대 물량을 감나무 밑에 뿌렸다 우리 아지아 나 땜에 고생이 많다는 표정으로 물끄러미 쳐다보는 나의 애마 .. 농장일기 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