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어머니의 한 없는 사랑

칠봉인 2015. 1. 28. 22:08
어머니의 한 없는 사랑 

 

1865년 추운 겨울밤 영국의 사우스 웨일즈

 

라는 곳의 언덕길을 한 여인이 갖난 아이를

안고 걷고있었습니다.
 앞을 볼수없는 눈보라속에 아기를 가슴에 
감싸안고 언덕을 넘던 여인은 어두움과 
눈보라로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이 여인은 아이가 잘못 될까봐 길을 찾으려고 
넘어지고 자빠지면서도 
가슴에 품은아이는 놓치지않았습니다.
 그러다 그만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이 여인은 
그 눈보라 속에서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눈보라가 그친 다음날 아침 그 길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이 여인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앉은채 웅크리고 벌거벗은 
알몸으로 죽어 있었습니다
추위속에 안고있는 아기를 살리려고 옷을 
하나씩 벗어 아이를 감싸느라고 이 엄마는 
그만 알몸이 되어 추위속에 동사한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 인의 품에 안겨있던 
아이는 살아있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이 아이는 어느 가정에 입양되어 자랐습니다 
 
                                                 이 아이가 세계1대전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국의 수상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David Lloyd Georg )입니다.
 

  1916년 어머니가 죽은지 51년이 되던 해

그는 영국의 수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서 부터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나를 위해 대신 돌아가신 어머니, 
나를 살리려고 알몸이 되어 죽으신 어머니를 
늘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고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영국의 수상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를 있게한 
어머니의 사랑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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