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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곱창 냄새 없애는 방법

칠봉인 2012. 7. 24. 17:15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는 밑손질법
가장 중요한 것은 핏물을 없애는 것. 핏물을 말끔히 없애기만 해도 누린내가 거의 없어진다.  

덩어리 고기라면 찬물에 담가 고기가 뿌연 색이 될 대가지 두었다가 물기를 닦아 사용하고, 저민 고기나 다진 고기라면

키친 타월에 싸서 곡 눌러 핏물을 빼야 한다.

양념할 때는 양파즙이나 술에 고기를 재어두었다가 사용하면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어진다.

간장도 누린내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내장 손질에는 요령이 있다
가장 많이 먹는 내장은 곱창과 양(소의위), 간이 아닐까. 내장 부위는 누린내가 심해 대충 손질하면안 된다. 간은 우유에 담가 핏물을 뺀 후 포도주나 후추, 파, 마늘, 생강 드으이 양념을 넉넉히 써서 요리하도록 한다. 곱창은 하얀 굳기름을 완전히 없애야 냄새가 나지 않으니 주방용 가위로 굳기름을 꼼ㄲ모히 잘라낸 후 밀가루와 소금으로 주물러 씻으면 기름기가 쪽 빠진다. 곱창 안쪽도 흐르는 물에 대고 훑어내려 가면서 말끔히 씻어야 한다. 양은 질기기 때문에 대개 삶아서 쓰는데 곱창과 마찬가지로 소금과 밀가루로 주물러 씻은 후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 칼끝이나 숟가락으로 검은 막을 벗겨내고 사용한다. 전복이나 커다란 조개껍질을 사용하면 쉽다.

 

팬이나 석쇠는 아주 뜨겁게 달구어 센불에 굽는다

고기를 구울 때는 양념을 미리 한 것이든 아니든 모두 아주 뜨겁게 달군 팬에서 센불에 구워야 구수한 감칠맛이 잘 산다.

미리 팬을 불에 올려 연기가 날 정도로 뜨겁게 달군 후에 고기를 겹치지 않게 펼쳐 놓고 구우면 표면이 빨리 익어 맛있는

성분이 달아나지 않고 구수한 감칠맛도 잘 산다.

반드시 표면이 단단해지도록 앞뒤로 구운 후 불을 줄여 속까지 익혀야 부드러우면서도 맛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것은 스테이크, 불고기, 로스구이 모두에 해당된다.

출처 : 청산에 살으리랏다
글쓴이 : 늘푸른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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