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쩌구 저쩌구

촌놈이 본 축구 이야기

칠봉인 2012. 8. 8. 11:09

1. 공을 잡으면 바로바로 패스 안하고 그제서야 드리볼 하면서 멈칫멈칫 줄데를 찿는다

(받을 사람이 미리미리 움직여 공간을 확보 해줘야 한다)

 

2.상대편 문전에 가면 무조건 쎄리(힘차게) 차서 넣을려고 한다

(축구 강국은 센스와 재치 있게 살살 굴러 넣는다)

 

3. 패스의 강약을 조절못해 너무 강하게 때론 너무 힘없게 차서 상대편이 가로채기 좋게 패스한다

(즉 어중쩡쩡하게)

 

4.시야가 매우 좁아 바로 옆 동료에게만 패스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5.세컨볼을 잡으려는 마음의 자세가 부족하다

 

6.쓸데없이 백 패스 하다가 뺏겨 골을 자주 준다

 

7.국대가 90분 뛸 체력이 부족하다

 

8.가끔씩 황당하게 상대편에게 패스 해준다

(그 상대방 선수 옆에는 동료가 없는데도 혼자 있는 상대 선수에게 절묘하게 쓰루패스 해준다)

 

이것만 고치면 우리도 메달 딸수 있다

 

어느 촌동네축구 감독이^^ 

'기타 > 어쩌구 저쩌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언  (0) 2012.08.09
승무  (0) 2012.08.09
제주도 사투리 속담 모음   (0) 2012.08.08
물놀이장  (0) 2012.08.06
좋은 말씀!!   (0) 2012.08.06